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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5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5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온라인 커뮤니티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5_169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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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아파트&nbsp;주차장에서&nbsp;이중주차한&nbsp;차량을&nbsp;빼&nbsp;달라고&nbsp;요구한&nbsp;여성을&nbsp;무차별&nbsp;폭행한&nbsp;혐의로&nbsp;재판에&nbsp;넘겨진&nbsp;전직&nbsp;보디빌더에게&nbsp;검찰이&nbsp;실형을&nbsp;구형했습니다.</p>

<p>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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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주차장 폭행 보디빌더 사건 재조명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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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0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0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600px"><img alt="궁금한 이야기 Y - 숏와이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0_1042.gif" />
<figcaption>궁금한 이야기 Y - 숏와이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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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A 씨는 지난해 5월 20일 오전 11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주차장에서 B씨(30대&middot;여)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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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B씨는 A 씨의 차량이 자기 차량 앞을 막고 있자 <strong>A씨에게 이중주차한 차를 빼 달라고 요구</strong>했다가 말다툼에 휘말렸습니다.&nbsp;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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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내 A 씨는<strong> B씨의 머리채를 잡아 땅에 쓰러뜨린 뒤 주먹 등으로 B 씨를 무차별 폭행</strong>했습니다. 이 폭행으로 B씨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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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녹화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B씨가 "상식적으로 여기에다 (차를) 대시면 안 되죠"라고 말하자 A씨는 "아이 XX, 상식적인 게 누구야"라고 욕설로 맞받아쳤습니다.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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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58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58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86px"><img alt="뉴시스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58_851.jpg" />
<figcaption>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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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그러면서 A씨는 "야 이 XX아, 입을 어디서 놀려"라고 말하며 B씨를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. <strong>B씨가 A씨에게 폭행당하면서 "신고해 주세요"라고 외치자 A 씨의 아내는 "경찰 불러. 나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"</strong>라고 말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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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지어 A 씨 아내는 거짓 진술도 모자라 <strong>임신한 몸으로 B 씨에게 발길질을 하며 폭행에 가담</strong>했습니다.</p>

<p>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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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주차장 폭행 보디빌더 구형 (+신상, 이정인, 부인)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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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2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2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98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2_1231.jpg" />
<figcaption>연합뉴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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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인천지법&nbsp;형사5단독(부장판사&nbsp;홍준서)&nbsp;심리로&nbsp;열린&nbsp;1일&nbsp;결심공판에서&nbsp;검찰은&nbsp;폭력행위&nbsp;등&nbsp;처벌에&nbsp;관한&nbsp;법률&nbsp;위반(공동상해)&nbsp;혐의로&nbsp;불구속&nbsp;기소한&nbsp;전직&nbsp;보디빌더&nbsp;A씨(30대)에게&nbsp;<strong>징역&nbsp;3년6개월을&nbsp;구형</strong>했습니다.&nbsp;<br />
<br />
구형&nbsp;이유는&nbsp;따로&nbsp;밝히지&nbsp;않았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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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재판에서 A씨 측은 탄원서 75장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. 앞서 A씨는 피해자를 위해 1억원의 공탁금을 내고, 지난달 19일 법원에 형사공탁사실 통지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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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씨의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"피고인이 백번 천번 다 잘못한 것"이라면서도 "어렵게 자녀를 임신한 배우자에게 (피해자가) 위해를 가했다고 <strong>오해해 폭행에 나아간 점을 고려해 달라</strong>"고 말했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1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1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1200px"><img alt="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1_1115.jpg" />
<figcaption>온라인 커뮤니티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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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아울러&nbsp; "사건 이후 피고인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운영하던 체육관 2개를 다 폐점했고, 유튜브 등을 통해 얻던 이익도 모두 포기했다"며 <strong>"세금 상당액을 체납해 월세를 전전하면서도 1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공탁했다"</strong>고 강조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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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으로&nbsp;"제출한&nbsp;탄원서를&nbsp;보시면&nbsp;상당수가&nbsp;자필로&nbsp;써줄&nbsp;만큼&nbsp;피고인에&nbsp;대해&nbsp;진정으로&nbsp;격려하고&nbsp;있고&nbsp;피고인의&nbsp;사회적&nbsp;유대관계도&nbsp;튼튼함을&nbsp;알&nbsp;수&nbsp;있다"면서&nbsp;"피고인에게&nbsp;한번만&nbsp;기회를&nbsp;주신다면&nbsp;앞으로&nbsp;이런&nbsp;일을&nbsp;절대로&nbsp;하지&nbsp;않을&nbsp;것"이라고&nbsp;덧붙였습니다.</p>

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4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4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900px"><img alt="JTBC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4_1553.jpg" />
<figcaption>JTBC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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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

<p>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"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"며 "어떻게 하면 피해자분께 용서를 구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. SNS나 인터넷에서 저에 대한 내용을 접하시고 또 다른 상처를 입지 않으실까 두려웠다. 그래도 세상 밖에 나온 아이 때문에 버티고 있다.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죗값을 달게 받겠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
<br />
이에 누리꾼들은 "부부가 쌍으로 똑같던데 아이도 똑같이 크는 거 아니냐", "이럴 때만 감성팔이? 신상 다 팔렸던데 수고요",<strong> "이정인이랑 부인이랑 똑같다. 임신한 상태로 발길질 하던데. 이제와서 오해는 무슨 오해?", "이정인 좋게 봤는데 정말 실망이다"</strong>라며 분노했습니다.</p>

<p>&nbsp;</p>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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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h2 style="font-size:1.25rem;"><strong>피해자 남편 "아내 여전히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" 공탁금 거절, 엄벌 촉구</strong></h2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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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div style="text-align:center">
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75363 float-center" data-idxno="175363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; max-width:771px"><img alt="JTBC" src="https://cdn.salgoonews.com/news/photo/202405/40020_175363_1252.jpg" />
<figcaption>JTBC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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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/div>

<p>재판 말미, 발언 기회를 요청한 피해자 측은 이 사건으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며 A씨에 대한 <strong>엄벌을 촉구</strong>했습니다. <strong>공탁금도 수령할 의사가 없다며 완강히 거절</strong>했습니다.<br />
<br />
피해자의&nbsp;남편은&nbsp;"아직도&nbsp;제&nbsp;아내는&nbsp;고통에&nbsp;시달리며&nbsp;정신과&nbsp;진료와&nbsp;약물치료를&nbsp;받고&nbsp;있다"면서&nbsp;"이런&nbsp;상황에서&nbsp;(A씨가)&nbsp;공탁했다는&nbsp;소식을&nbsp;접하자&nbsp;트라우마로&nbsp;더&nbsp;힘들어하고&nbsp;있다"고&nbsp;전했습니다.<br /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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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어&nbsp;"A씨&nbsp;일행과&nbsp;같은&nbsp;동네에서&nbsp;거주해&nbsp;자주&nbsp;마주치는&nbsp;상황이&nbsp;발생하다&nbsp;보니&nbsp;현재&nbsp;아내는&nbsp;지방에&nbsp;있는&nbsp;처가에서&nbsp;지내고&nbsp;있다"며&nbsp;"이&nbsp;사건으로&nbsp;인해&nbsp;저희는&nbsp;일상생활을&nbsp;전혀&nbsp;못&nbsp;하고&nbsp;있고,&nbsp;살고&nbsp;있던&nbsp;집도&nbsp;다&nbsp;내놓고&nbsp;이사를&nbsp;할&nbsp;예정"이라고&nbsp;했습니다.<br />
<br />
이날 피해자 측은 공탁금 수령 거절 의사가 담긴 의견서와 함께 A씨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. A씨의 선고공판은 31일 같은 법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</p>

온라인 커뮤니티아파트 주차장에서 이중주차한 차량을 빼 달라고 요구한 여성을 무차별 폭행한 혐의로 재판에 넘겨진 전직 보디빌더에게 검찰이 실형을 구형했습니다. 주차장 폭행 보디빌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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